<앵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4일) 인수위로부터 북한 핵실험을 포함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긴급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이 조금 전 오후 4시 반부터 통의동 집무실에서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한반도 안보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보고는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김장수 간사와 윤병세 인수위원 등이 북한의 핵 실험과 관련해 한반도 정세 변화와 새 정부 출범 이후 대북 관계 방향 설정에 대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보고는 인수위 국정과제 토론회와는 별개로 이뤄진 것으로 북핵 우려 상황을 반영해 급하게 잡힌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북한이 무모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힘을 합해 최선을 다해 막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특히 "북한이 만약 핵실험을 하게 되면 국제사회는 이렇게 해서는 절대로 얻을 게 없다는 인식을 분명히 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오늘 오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주요 비서진 인선은 하루 더 미뤄지는 분위기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에는 경제 관련 분과 전체회의를, 매주 목요일에는 비경제 분과 전체회의를 열고 분과간 연결된 국정과제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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