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인천지역의 2월 최대 적설량 기록이 바뀌었다.
인천기상대는 지난 3일 오후부터 인천지역에 14.6㎝의 눈이 쌓여 2001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2월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기상대에 따르면 인천에는 전날 오후 1시 50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전 6시 20분까지 14.6cm의 눈이 쌓였다.
강화군은 21.5cm, 서해5도는 10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1년 2월 16일 16cm의 적설량을 기록한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이다.
역대 2월 초순(1~10일)의 적설량만 놓고 보면 이번에 내린 눈이 2000년 이후 역대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대 측은 저기압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수가 집중돼 인천지역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대는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한 차례 더 눈이 내린 뒤 일시적인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연합뉴스)
'14.6cm' 인천 12년 만에 2월 최대 적설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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