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이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도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키는 방안이 일본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센카쿠 열도를 관할하는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는 일본 정부가 검토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신청 대상에 센카쿠를 포함시키라고 요구할 방침입니다.
현재 일본 정부는 가고시마현 아마미군도와 오키나와현 류큐제도 일대를 잠정 후보지 명단에 올려 놓고, 구체적인 장소를 어디로 특정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시가키시는 일본 정부가 행정구역상 오키나와현에 포함해 놓은 센카쿠를 문화유산 신청 대상에 포함하고 문화유산 등재에 필요한 조사 명목으로 센카쿠 열도 상륙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신청할 구체적인 지역을 결정한 뒤 내년에 추천서를 제출해 2016년 유네스코의 최종 심사를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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