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북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혼잡이 우려된다.
동두천·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경기북부 지역에는 포천 24.0㎝, 가평 23.4㎝, 의정부 23.0㎝, 남양주 22.0㎝, 고양 21.5㎝, 구리 17.5㎝, 양주 16.3㎝, 파주 문산 14.5㎝, 동두천 13.0㎝, 연천 8.0㎝의 많은 눈이 내렸다.
눈은 오전 6시를 전후해 대부분 그쳤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발효된 대설특보도 오전 5시 4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밤새 내린 눈이 도로에 그대로 쌓이며 일부 도로는 교통이 통제됐다.
오전 6시 현재 남양주 비금리고개 비금계곡 입구에서 가평경찰서 2km 구간이 3일 오후 6시 25분부터 차량통행이 통제됐다.
남양주 차산리고개 노적사 입구에서 샘터주유소 3km 구간도 3일 오후 5시 15분부터 통제 중이다.
3일 오후 4시 20분부터 통제된 양주경찰서 말머리고개 2km 구간은 4일 0시를 기해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또 의정부경전철은 3일 오후 3시35분 운행을 중단한 뒤 5시간 30분 만인 오후 9시 5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쌓인 눈을 미처 치우지 못해 경기북부 대부분 도로는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국도 3호선, 국도 43호선, 국도 46호선, 자유로 등 경기북부 지역 주요 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출근길에 나선 차량이 빙판길에 거북이 운행을 했다.
경기북부 지역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가평 영하 4.0도, 포천·동두천·연천 영하 3.0도, 고양 영하 2.5도, 양주 영하 2.4도, 파주 문산 영하 2.2도, 남양주·구리 영하 2.0도, 의정부 영하 1.9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영상의 날씨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3일부터 1천442명과 제설장비 789대를 동원, 염화칼슘 2천483t 등 제설제를 뿌리며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경기북부 최고 24㎝ 폭설…출근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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