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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센스] 대형마트, 설 앞두고 할인 전쟁

<앵커>

대형마트들이 설 대목을 맞아 할인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는 회사가 크든 적든 최대 5일까지 쓸 수 있습니다.

송 욱 기자의 경제센스입니다.



<기자>

이마트가 오늘(4일)부터 14일까지 2천여 종의 품목을 최대 55%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설 선물세트 매출이 처음으로 5.2% 역신장할 만큼 매출 부진이 심각하자 일반 상품도 함께 할인 행사에 돌입한 겁니다.

롯데마트도 9일까지 제수용품과 선물을 최대 30% 할인하고, 홈플러스는 22개 제수용품 가격을 지난해보다 평균 26% 할인 판매합니다.

설 귀성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시가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고속·시외버스를 23% 증편합니다.

설 당일인 10일부터 이틀간은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만 최대 5일까지 쓸 수 있던 '배우자 출산휴가'가 지난 2일부터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됐습니다.

휴가 기간은 최소 3일에서 최대 5일로 근로자가 3일 미만을 신청했더라도 회사는 3일 이상의 휴가를 부여해야 합니다.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20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 920원 20전으로 지난해 9월 셋째 주부터 20주간 106원 30전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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