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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수도권 초중고 등교시간 1시간 늦춰

<앵커>

서울, 경기,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이 1시간 늦춰졌습니다. 서울시는 200인 이상 기업체에도 출근시간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등교시간을 1시간 늦추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가 대상입니다.

폭설로 인해 아침 교통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을 감안해 내린 조치입니다.

또 늦게 등교하는 학생이 있더라도 지각 처리하지 말라고 각 학교에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서울에 사무실을 둔 200인 이상 기업체에 출근시간을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기업체는 1500곳에 이릅니다.

이 조치는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대설 특보가 내려지면 출근시간을 조정해달라고 사전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폭설로 인해 도로 곳곳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통제 중인 도로는 북악산길과 인왕산길, 감사원길, 삼청동길, 개운산길, 그리고 남산 관광길로 모두 6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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