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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외교위원장 '향응 수수 의혹' 구설 올라

미 상원 외교위원장 '향응 수수 의혹' 구설 올라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으로부터 상원 외교위원장 자리를 물려받은 로버트 메넨데즈 상원의원이 '부적절한 처신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상원 윤리위원회는 메넨데즈 위원장이 후원자이자 친구인 의사와 함께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건너가 매춘부들과 어울렸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은 지난달 29일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에 있는 이 의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FBI가 이 의사와 메넨데즈 위원장의 유착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원 윤리위원회는 사전 조사를 시작했으나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식 확인은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메넨데즈 위원장 측은 친구 전용기를 타고 세 차례 여행을 함께 했지만 비용을 지급했고 매춘부들과도 어울리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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