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도시 볼고그라드, 옛 이름 스탈린그라드에서 제2차 세계대전 최대의 유혈전으로 기록된 스탈린그라드 전투 승전 70주년 기념식이 성대히 치러졌습니다.
시내 전몰용사 광장에서 벌어진 군사 퍼레이드에는 6백여 명의 군인과 2차대전 중 세계 최고의 전차로 평가받던 T-34 탱크 등이 참가했습니다.
광장에는 신형 탱크 T-90과 장갑차, 대공포 등이 전시됐고 2만 명의 인파가 퍼레이드를 관람했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참전 용사들과 함께 전몰용사 묘에 헌화했습니다.
푸틴은 기념 연주회에 앞서 한 연설에서 스탈린그라드 전투 이후 나치군은 단 하나의 전략적 구상도 실현하지 못했다며 스탈린그라드는 러시아 국민의 단합, 진정한 애국심의 상징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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