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주류 전문점을 운영하는 한인 여성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쪽 위성도시인 린우드의 한 주류 전문점에서 한인 실비아 조 씨가 총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조 씨는 상체에 여러 발의 총탄을 맞은 채 이미 숨진 뒤였고 범인은 달아났습니다.
목격자는 없었고 상점 내부의 감시 카메라는 작동하지 않아 범인의 인상착의나 범행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강도가 침입했다가 저항하는 조 씨를 총으로 쏘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 씨는 1992년부터 이곳에서 남편과 함께 주류 전문점을 운영해온 토박이 상인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웃과 단골손님들이 조 씨가 숨졌다는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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