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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금속노조 집회 불허…주동자 5명 체포영장

경찰, 금속노조 집회 불허…주동자 5명 체포영장
경찰이 오늘(2일) 오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금속노조 집회에 대해 집회 불허를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집회에서 조선소 시설에 무단침입한 점 등을 이유로 이번 집회를 불허했으며, 무단 침입해 업무를 방해한 5명에 대해서도 법원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진중공업 주변에 35개 중대, 2천500여 명의 경찰력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금속노조 측은 합법적으로 집회신고를 마친 상태며 신고제인 집회에 대해 경찰이 불허할 권한도 없다며 집회 강행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금속노조는 오늘 오후 2시 한진중공업 앞에서 천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집중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내일까지 밤샘 농성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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