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아시아 지역으로 외교 중심축을 옮기겠다고 표방한 것이 아시아에 새로운 미군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라클리어 미 태평양군 사령관은 "미국은 아시아 지역에 기지를 추가로 건설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은 현재의 동맹관게를 더 강화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재균형 전략'에 대해 상당한 추측과 의혹이 있어왔다"며 "균형 전략은 협력과 협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과 관련해서는 통치권과 관련한 입장은 취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기존 의견을 되풀이했습니다.
또 아시아 태평양지역 전반에서 중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지켜야 할 해역에 관한 '행동규칙'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미국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영토 분쟁을 벌이는 국가에 "군사 장비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무기 사용은 오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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