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 준비가 거의 끝난 가운데 미국의 핵잠수함과 이지스 순양함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한미는 다음주 초 동해안에서 핵잠수함과 이지스 구축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한미 해군이 다음주 초 대잠수함 훈련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최종 훈련 일정을 협의 중"이라며 "미측에서 핵잠수함 한 척과 순양함 한 척이 각각 진해항과 부산항에 입항해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해군 전력의 방한은 사전에 훈련 일정이 예고돼 있지 않은 가운데 이뤄져 핵실험을 준비 중인 북한이 추가로 도발할 가능성에 대한 경고로 분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양측의 연간 훈련계획에 의해 진행되는 것으로 북한 핵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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