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god 재결합 의사 100%…다시 한 번 god 전성시대?

가수 김태우가 그룹 god의 재결합에 대한 의사를 밝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우는 최근 MBC QueeN 고품격 콘서트 '콘서트퀸' 2회 녹화에 출연해 god 데뷔시절부터 근황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god가 재결합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느냐"고 묻자 김태우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100%"라고 답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이어 "얼마 전 계상이 형이 진행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섯 멤버가 8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며 "모두 god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언제가 될지 확실하진 않지만 우리가 연예계를 떠나기 전에는 한번쯤 god로 음반을 내자고 입을 모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태우는 자신의 결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장인어른의 승낙을 받기 위해 무릎을 꿇어야했던 일과 한국말이 서툰 박준형이 자신을 "선배님"이라고 불렀던 과거 등 솔직한 이야기로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김태우 god 재결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우 god 재결합, 빨리 무대에서 보고싶다!" "김태우 god 재결합, 정말 재결합 했으면 좋겠다!" "김태우god 재결합, 기다리고 있을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태우의 이야기는 31일 밤 11시 MBC QueeN '콘서트퀸'에서 공개된다.

(사진=김태우 god 재결합 의사, MBC QueeN '콘서트퀸'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