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에 있는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 본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25명이 숨지고 10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31일) 오후 3시 45분쯤 페멕스 본사의 13층짜리 부속 건물 지하 2층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폭발로 부속 건물이 파손되고 본관인 52층 건물 1, 2층도 훼손됐습니다.
폭발 잔해 때문에 건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 주변 거리는 모두 폐쇄됐고 정부는 사고 현장에 헬기와 구조견, 수색 요원을 투입해 건물 잔해에 있을 지도 모를 부상자를 찾고 있습니다.
현지 신문인 엘 유니버설은 부속 건물의 에어컨 전기설비 과열이 폭발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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