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에 볼만한 전시를 소개해드립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전쟁 중 권옥연 작가가 그린 부인의 누드화입니다.
혼란스런 배경 속에서도 낭만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건 사랑의 힘 덕분인 듯합니다.
서른아홉에 요절한 손상기 작가는 자신과 부인의 누드를 통해 짧은 생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우리나라에 누드화가 시작됐던 1930년대부터 요즘까지 대표적인 누드 작품 50점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간 자체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 누드화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성윤진/큐레이터 : 아카데믹한 화풍과 그리고 굉장히 고전적인 화풍들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1960년대 이후로 들어가게 되면 점점 토속화되고 한국적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개성적인 그런 누드화들이 출연하는 것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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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가득 풍선을 들고 있는 어린이들이 전시장 입구에 서 있습니다.
황혜선 작가의 드로잉 같은 조각 작품입니다.
아날로그 시대의 대표적인 지식의 산물, 책이 디지털 기술과 합쳐졌습니다.
강애란 작가의 작품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지식과 소통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지난해 새로 수집한 소장작품 198점 가운데 조각과 미디어 작품 46점을 소개합니다.
현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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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정식 개관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앞으로 석 달 동안 홍보관을 열어 미리 관람객과 만납니다.
홍보관에선 앞으로 선보일 서울관 모형과 대표 소장품 77점 영상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또, 건립공사 현장을 보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내를 받으며 서울관의 완공 모습을 상상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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