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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진 "폭음 잦으면 당뇨병 위험 커져"

미 연구진 "폭음 잦으면 당뇨병 위험 커져"
폭음이 잦으면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연구진은 잦은 폭음이 당뇨병으로 이어지는 인슐린 내성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폭음은 대사를 관장하는 뇌부위인 시상하부에 염증을 일으켜 인슐린 수용체 신호전달을 차단함으로써 인슐린 내성을 유발한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인슐린수용체의 주 기능은 세포의 포도당 흡수를 조절하는 것인데 인슐린수용체의 신호전달이 줄면 포도당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인슐린 내성이 생기고 혈당이 높아지는 등 당뇨병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이더라도 몇 년에 걸쳐 주기적으로 폭음하면 장기간에 걸쳐 인슐린 내성이 지속되면서 당뇨병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병진의학'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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