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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노로바이러스 비상…설거지 주의!

<앵커>

시장과 마트에서 팔고 있는 어패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어패류 내장은 꼭 익혀 드셔야 하고요. 칼이나 도마 설거지할 때도 그냥 하시면 안 됩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노로바이러스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이 노로바이러스가 얼마나 퍼져 있는지 대형마트와 수산시장에서 파는 해산물 100건을 수거해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굴과 홍합, 바지락 등 4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어패류 내장에 살다가, 10마리만 사람 몸에 들어와도 급성 위장염을 일으킵니다.

[김 모 씨/환자 : 몸이 굉장히 안 좋은 느낌이 들면서 그다음부터 계속 화장실을 왔다갔다하고 밤새 설사했어요.]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냉장 냉동의 온도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진성준/강남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 : 심할 경우에는 구토, 설사 때문에 오는 탈수가 심해져서 탈수로 인해서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면 어패류 내장 부분을 꼭 익혀 먹어야 합니다.

또 해산물을 다뤘던 주방기구에서 옮을 수도 있는 만큼, 사용한 뒤엔 꼭 세제와 뜨거운 물로 씻고 40배 정도 희석한 락스나 항균세제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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