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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북 결의안 찬성은 박근혜에 러브콜"

"中 대북 결의안 찬성은 박근혜에 러브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최근 채택한 대북 결의안에 중국이 찬성한 것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일종의 '러브콜'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아메리칸대 국제관계대학 방문 교수인 김태완 동의대 교수는 워싱턴 DC 우드로 윌슨 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중국의 안보리 결의안 찬성은 미국과 중국의 막후교섭 결과인 동시에 소원했던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시진핑 체제의 의지라고 평했습니다.

김 교수는 그러나 북한을 이른바 `완충지'로 인식하면서 북한 체제의 불안정을 꺼리는 중국 지도부의 성향으로 미뤄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에도 북한에 등을 돌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니시노 준야 일본 게이오대 교수는 북한의 잇단 도발로 동아시아 안보에서 한국ㆍ미국ㆍ일본 3국의 긴밀한 협조가 불가피한 상황인데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한ㆍ일 관계가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아베 일본 총리로서는 북한의 도발과 중국과의 충돌 문제로 한ㆍ일 관계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미국을 매개로 관계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선임 연구원은 "한국과 일본이 과거사, 영토 분쟁을 놓고 미국에 대해 자기편에 서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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