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유출 사고가 일어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근처 기흥사업장에서 어제(31일) 오전 10시 반쯤 화학물질인 이소프로필 알콜 2리터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물질은 반도체 장비나 병원 의료기기의 세척용으로 쓰이는 화학물질인데 유독물질로는 분류돼 있지 않습니다.
경찰은 폐기물 업체 직원이 확학 물질을 차량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배관을 통해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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