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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인사청문회 개선 추진…민주 "본말 전도"

새누리, 인사청문회 개선 추진…민주 "본말 전도"
새누리당이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인사청문회법 개선을 위한 당 차원의 대책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국회 인사청문회가 고위 공직 후보자의 정책역량 검증보다 도덕성 검증과 의혹을 둘러싼 소모적 공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31일) 새누리당 경남지역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개인 신상에 대한 문제는 비공개적으로 검증하고, 국회에서는 정책이나 업무능력을 공개 검증을 하는 방향으로 인사청문회가 시스템화하면 좋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최근 논란이 된 대통령의 특별사면 제도와 관련해서도 특별 사면이 자의적으로 이뤄지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위한 대책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의 인사청문회 개선 방침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올바른 시스템에 의해 대상자를 추천하지 않고 제도가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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