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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송사가 총격으로 번져…1명 사망·변호사 중태

美 송사가 총격으로 번져…1명 사망·변호사 중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70대 남성이 법률 분쟁 상대와 변호사에게 총을 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피닉스 경찰은 어제(30일) 도심에 있는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70살 아서 더글러스 하먼이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 문제로 송사를 벌이던 48살 스티브 싱거와 변호사를 총으로 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사는 중태에 빠졌고, 사무실에 있던 여성 한 명도 총에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먼은 범행을 저지른 뒤 자동차를 몰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피닉스 지역에 경계령을 발동하고 검문검색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하먼이 총을 지닌데다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총격 사건은 애리조나주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약하다 총에 맞아 숨질 뻔했던 개브리엘 기퍼즈가 워싱턴 DC 연방 상원에 출석해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동안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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