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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쇼크'…日 관광객 대지진 이후 최소

방한 관광객 구성비 30%선도 무너져

'엔저 쇼크'…日 관광객 대지진 이후 최소
지난 4분기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의 수가 2011년 일본 대지진 사태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입국한 일본 관광객은 74만 6천 440명으로 3분기 대비 21%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전체 관광객 수에서 일본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4분기 27.6 %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관광업계는 "지난해 연간 외래관광객 수가 사상 최초로 1천 만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일본 관광객 수만 줄고 있다"며 "조만간 중국인 관광객의 수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급속한 엔화가치 하락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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