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지역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언론과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칠레대학 지진연구소는 현지 시각으로 30일 오후 5시16분께 일어난 지진으로 아타카마, 코킴보, 발파라이소 등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660㎞ 떨어진 바예나르 시 인근 지하 43㎞ 지점이라고 연구소는 밝혔습니다.
칠레 언론은 지진으로 바예나르 시민이 공포에 빠졌으며 주거지역에서 피해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칠레 재난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태평양 연안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습니다.
칠레는 지난 2010년 2월27일 발생한 규모 8.8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봤습니다.
당시 524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실종됐으며, 300억 달러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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