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국 동남부에 토네이도 엄습…1명 사망

미국 동남부에 토네이도 엄습…1명 사망
미국 조지아주 등 동남부 지방에 토네이도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났습니다.

AP 통신과 CNN 방송 등은 오늘(31일) 오전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조지아주 북부 애틀랜타 지역을 강타해 차량 10여대가 전복되고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틀랜타 북서부 어데어스빌에서는 토네이도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1명이 목숨을 잃었고 회오리바람에 휩쓸린 차량이 공중에서 떨어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세계에서 항공기 이착륙과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선 오늘 하루 동남부 도시로 향하는 항공기 이륙이 금지됐습니다.

토네이도는 조지아주 뿐 아니라 미시시피주와 인디애나주에서도 관측됐습니다.

기상 당국은 29일부터 이틀 사이 토네이도가 9차례 발생했으며 동남부와 중서부 일부 지역에는 토네이도에 버금가는 위력을 지닌 폭풍우가 불어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테네시주 내슈빌에서는 40대 남성이 폭풍에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고 아칸소주와 켄터키주에서도 수많은 부상자와 정전 사고가 보고됐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캐나다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습하고 따뜻한 공기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