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산 누출 사고가 있었던 경기도 화성에서 또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됐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택 전체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이 좀처럼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30일) 8시 20분쯤 서울 개포동 달터마을에 있는 무허가 판잣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 한 채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주방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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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오후 6시쯤엔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 화학물질 보관업체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프탈산디옥틸 200리터가 누출됐습니다.
환경부는 프탈산디옥틸이 전선 코팅재 등의 원료로 쓰이는 플라스틱 가소재로 유해물질이긴 하지만 피부에 닿아도 해가 없고 불산처럼 인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옥외 탱크 배관 이음새가 벌어지면서 화학물질이 새어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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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대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경북 영천에 있는 삼거리 도로에서 승용차가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4살 박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33살 추 모 씨 등 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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