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기 규제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앨라배마주에선 또 총기 인질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30일) 오후 3시 40분쯤 앨라배마주 미들랜드시에서 한 남성이 총을 들고 통학버스에 침입해 6살 남자 어린이를 자신이 만든 것으로 알려진 지하 대피시설로 납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납치를 저지하던 통학버스 운전자가 괴한이 쏜 총을 맞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재 괴한은 아이를 인질로 잡은 채 FBI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아직 용의자의 신원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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