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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펄펄' 대한항공 2연승 질주…3위 도약

<앵커>

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LIG 손해보험을 꺾고 2연승으로 3위로 올라섰습니다. 김학민 선수가 펄펄 날았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 마틴이 강력한 서브를 꽂아넣습니다.

한선수와 하경민은 고비마다 철벽 블로킹으로 LIG 공격을 봉쇄합니다.

김학민의 고공강타까지 터진 대한항공은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습니다.

LI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까메호와 이경수의 타점 높은 공격을 앞세워 3, 4세트를 가져갔습니다.

위기의 순간 대한항공 김학민이 다시 날아 올랐습니다.

5세트 5대 5로 맞선 상황에서 강스파이크로 연속 득점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양팀 최다 31점을 올렸습니다.

3대 2로 이긴 대한항공은 사령탑 교체 이후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LIG와 승패는 10승 9패로 같았지만 승점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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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LG가 3위 전자랜드를 꺾고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LG는 주포 로드 벤슨을 모비스에 트레이드로 내줬지만, 아이라 클라크가 24점에 리바운드 14개로 맹활약하며 공백을 메웠습니다.

86대 77로 이긴 LG는 공동 5위 세 팀과 승차를 반 경기 차로 좁히며 6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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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는 시즌 첫 3연승을 노리던 KCC를 87대 73으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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