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이 북한에 핵실험 반대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을 것이라고 미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근 한·중·일 세 나라를 방문하고 돌아온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중국이 북한에 핵실험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특히 "유엔안보리 결의안 채택과정에서 미국은 중국과 막후에서 긴밀히 협의했으며 이는 북한에 아주 명확한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핵실험은 미국과 동맹국은 물론 중국도 불안하게 만들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클린턴 국무장관도 북한의 핵실험은 모두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에 북한 정권이 이런 길을 가지 않도록 희망을 품고 있으며, 관련국과 대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미 국무장관 : 우리는 북한의 젊은 지도자가 뭔가 다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매우 실망했습니다.]
미 전략문제연구소의 빅터차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1992년 이후 한국의 새 대통령 취임식 이후 평균 8.5주 만에 어떤 식으로든 무력도발을 해 왔다는 통계를 내놓았습니다.
따라서 박근혜 당선인 취임식 전이 될 지, 후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북한의 도발이 가까운 것으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캠벨 "中, 北 핵실험 반대 의사 전달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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