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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나이트클럽 화재 원인은 '총체적 부실'

브라질 나이트클럽 화재 원인은 '총체적 부실'
브라질에서 발생한 나이트클럽 화재 참사는 총체적 부실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브라질 경찰은 나이트클럽 공동 업주 2명과 화재 당시 공연 중이던 밴드 멤버 2명을 체포했습니다.

브라질 경찰은 사고 나이트클럽이 사업허가 만료 상태에서 불법 영업을 했으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예방관리도 부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질 경찰은 또 업주들이 CCTV 영상과 사업허가 관련 서류를 숨기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사고 나이트클럽의 수용한도는 690여 명이지만, 화재 당시에는 900 내지 1천 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언론은 나이트클럽의 출구가 한 곳밖에 없어 피해를 키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새벽 브라질 남부 산타마리아 시내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모두 23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공연하던 밴드가 깃발에 불을 붙이면서 화재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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