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경찰서는 29일 야산에 비닐하우스를 설치, 거액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개장)로 양 모(49)씨 등 3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이 마련한 도박장에서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김 모(52)씨 등 남녀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군위군 소보면 산월리 야산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뒤 한 번에 30만~80만 원의 판돈을 걸고 70여 차례에 속칭 '아도사끼'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박판의 감시원을 피하기 위해 야산 5㎞를 걸어 범죄 현장을 덮쳤다.
(군위=연합뉴스)
야산 비닐하우스서 거액 도박…3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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