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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과거 고백 "호텔 3개 지어 DJ DOC에게 혼난 기억 생생해"

문희준 "DJ DOC는 프리하고 무서웠다"

28일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 중인 문희준이 출연해 DJ DOC와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날 문희준은 "DJ DOC 형님들을 실제로 봤을 때 무서운 선배님들이셨다. 선배님들 중 가장 프리하면서도 무서웠다"며 그 이유에 대해 "눈빛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번은 지나가다 인사를 한적이 있는데 방송국 대기실에서 부루마불을 하고 계셨다"며 "함께 게임을 하다 일본에 호텔을 3개 지었다고 혼난 기억도 있다"고 재밌는 에피소드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DJ DOC가 H.O.T에게 1위를 뺏겨 무대 위에서 생떼 쓴 적이 있다"고 제보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창렬이 "우리는 장난이었다"고 말하자 문희준은 "우리는 무서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DJ 김창렬과 문희준의 훈훈한 추억담에 청취자들은 "옛날 기억 난다" "DJ DOC의 생떼, 생생히 기억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 18일 정오 새 미니앨범 '비긴즈(Begins)'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아임 낫 오케이(I’m Not OK)'로 3년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영상제공= SBS '고릴라' 보는라디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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