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국가들이 이란 핵 문제를 논의하는 협상을 다음달에 재개하자고 이란 측에 제안했습니다.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의 대변인인 마이클 맨은 브뤼셀에서 유엔 안보리 5개 상임 이사국과 독일이 참가하는 6자 국제중재그룹이 다음달에 핵협상을 다시 열자고 이란 측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외무장관도 그제 이집트 당국이 자국 수도인 카이로에서 핵협상을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혀 핵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란과 서방은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핵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당초 이달말쯤 핵협상을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협상 장소를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 일정을 잡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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