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역별, 건물별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햇빛지도'를 만듭니다.
서울시는 시 전역 6백 제곱 킬로미터에 걸쳐 일조량 등 태양광 설비 설치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해, 이를 시각화하는 '햇빛지도'를 만들어 태양광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햇빛지도'에는 기후정보, 일사·일조량, 태양광 발전가능 용량 등에 대한 정보가 담깁니다.
지리정보체계 GIS 기능을 바탕으로 지번이나 도로명 주소를 검색하면 햇빛음영도와 주기별 태양광·발전량 측정 결과 통계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지도에는 또 대상건물과 주변 건물의 배치, 방향, 높이 등 조건을 고려해 일사량과 일조량이 정량화돼 표시되며, 발전 설비 설치 시 발전 가능 용량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측은 "건물을 클릭하면 태양광 예상 발전량, 발전 시스템 설치 비용, 탄소 저감량 등의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발전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며 "이 지도는 저탄소 에너지 정책의 하나인 태양광 발전 확대를 위한 기초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3월 말까지 지도제작을 마친 뒤 4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 융자 규모를 지난해 27억 원에서 63억 원으로 늘렸으며, 시 소유 공공시설 9곳의 지붕과 옥상 등 공간에 '민간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만들어 상반기 선보일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