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80대 노인이 생활비를 아껴 모은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부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80살 김 야스고 할머니가 부동산 등을 통해 모은 3천만 원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한국에 건너온 뒤, 가족이나 친족 없이 홀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할머니는 30년이 넘은 소형 아파트에 거주하며, 생활비를 아껴 경로당에 수십만 원씩 정기적으로 기부하거나 먹을거리를 사다 주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김 할머니는 더 늦기 전에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돈이 없어 배우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80대 독거노인, 평생 모은 3천만원 장학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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