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비만은 각종 대사질환이나 성인병의 원인인데, 복부 비만이 당뇨나 심장질환 외에도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의 드렉셀 대학 연구팀이 성인남녀 2만 2천 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두통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허리둘레와 체질량 지수를 측정한 뒤, 이들의 두통 빈도와 비교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복부 비만이 심한 사람일수록 두통을 더 자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55세 이하의 성인 여성 가운데 복부 비만이 있는 사람의 편두통 비율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1.3배에 달했는데요.
배에 지방이 많은 20대 여성은 무려 37%가 편두통을 겪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복부 비만이 두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관절에 무리를 주는 달리기나 조깅보다는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통해 복부 비만을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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