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에서 사육하던 개 10여마리가 우리를 뛰쳐나가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28일 울주군과 온양읍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마을의 한 집에서 키우던 개 10여마리가 사육장을 탈출해 마을 주변을 맴돌고 있다.
개들은 지난 25일 이웃집 정모씨의 6개월된 진돗개를 물어 죽이기도 했다.
또 주민들이 키우는 닭 등 다른 가축도 피해를 입었지만 아직 정확한 피해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주민들은 개 때문에 외출하기 불안하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119구조대원, 유기견보호센터직원, 공무원, 주민 등이 함께 포획에 나섰으나 1마리밖에 잡지 못했다.
군은 개들이 산으로 도망가 포획하기 어렵자 사살하는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사육장 뛰쳐나간 개 때문에 울주군 주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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