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도 일본의 공격적인 엔저 기조를 비판했습니다.
중국 외환관리국장을 겸한 이강 인민은행 부총재는 지난 26일 다보스 포럼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일본의 새로운 정책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며 일본의 정책이 "국가 간의 경쟁적 통화 절하를 유도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부총재는 "일본 외에 미국과 유럽중앙은행도 양적 완화를 통해 전 세계의 유동성을 급격히 늘렸다"면서 "이것이 세계 자금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부총재는 그러나 미국 등이 문제를 삼고 있는 위안화 평가 절하 논란에 대해서는 위안화의 가치가 "균형 수준에 거의 접근했다"면서 위안화의 국제화 속도는 전적으로 시장의 선택에 따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 "일본 정책 주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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