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즐랜드주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부터 퀸즐랜드주 남동부를 강타한 토네이도와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2천여 채의 주택과 건물이 물에 잠겼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강풍과 폭우로 큰 피해를 당한 번더버그 지역에서는 81세의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으며 3명이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또 강한 바람으로 전신주가 부러지고 송전선이 물에 잠기는 바람에 8만 가구 이상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퀸즐랜드 주 정부가 관공서와 체육관 등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했지만 수천 명에 달하는 이재민들이 생필품 부족과 열악한 위생시설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 홍수피해 확산…4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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