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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아이돌 최초 '품절녀'…선예 결혼식 현장

즐거운 주말 보내셨습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제가 오늘(28일)은 퀴즈를 하나 드릴게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중에 처음으로 '품절녀'가 된 스타는 누굴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원더걸스의 선예 씨인데요, 지난주 드디어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그 행복한 결혼식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선예 씨. 올해 나이 25인데요. 이제는 듬직한 한 남자의 아내가 됐군요. 2년 전, 아이티 봉사활동 중에 만난 5살 연상의 선교사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는데요. 이날 결혼식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걸 그룹 멤버들 중에서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린 만큼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먼저, 선예 씨와 가장 가까운 원더걸스 멤버들이 참석했죠. 또 이뿐만이 아닙니다. 노래로 서운한 마음을 대신한 절친도 있었죠? “죽어도 못 보내” 2AM의 조권 씨인데요. 연습생 시절부터 오랜 우정을 쌓아왔던 두 사람. 조권 씨는 일찍 결혼을 하는 친구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는 동시에 행복을 빌어줬네요. 주인공보다 더 빛나는 민폐 하객들도 있었습니다. 바로, 소녀시대의 멤버들인데요. 윤아 씨와 티파니 씨. 눈부신 미모와 패션으로 본의 아니게 '민폐하객'이 됐습니다. 아무리그래도 결혼식의 꽃은 '순백의 신부'겠죠? 허리라인이 강조된 웨딩드레스로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한 선예 씨. 앞으로 캐나다에서 신혼생활을 할 예정인데요. 결혼과 함께 은퇴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은퇴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노래는 계속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말 이 무대 대단했습니다. 아직까지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데요. 저스틴 비버로 완벽 변신한 ‘K팝스타-시즌2’의 스타입니다. 이제! '베이비'를 소화한 방예담 군 모습 보셨습니다. 자연스러운 랩 실력과 춤으로 세 명의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았죠. 이날 ‘K팝스타’는 생방송 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참가자들의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습니다. 올해 나이 11살인 방예담 군이 만장일치로 최연소 생방송 무대 진출권을 획득한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악하추’로 함께 무대에 올랐던 악동뮤지션과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그동안 음악 실력을 인정받았던 악동뮤지션. “호흡이 맞지 않았다”며 처음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혹평을 받은 건데요. 2위로 생방송 진출이 보류되면서 현재, 방예담 군만 생방송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어서 월드스타 싸이 씨 소식입니다. 싸이 씨가 프랑스에서도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현지 라디오 채널이 주관하는 음악시상식인 ‘NRJ 뮤직어워드’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은거죠. 명예 상, 대중가요 상, 비디오 상까지 무려 3관왕에 오른 건데요. 싸이 씨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힙합듀오죠? ‘런닝맨’의 개리 씨와 길 씨. 두 사람이 다시 본업인 리쌍으로 뭉쳤습니다. 벌써부터 신곡의 인기가 심상치가 않은데요. 미리 만나보시죠. 앨범 발매 1시간 만에 각종 음원차트 1위 석권! 벌써 3일째 이 기록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난 25일에 공개된 리쌍의 신곡 ‘눈물’은, 가요계 히트메이커인 이단옆차기와 리쌍이 손잡고 발표한 노래죠. 개리 씨가 작사를 맡았고요. 싱어송라이터인 윤건 씨가 피아노 연주를, 또 걸그룹 '더 씨야'의 유진 씨가 피처링에 참여했습니다. 여기에~ 뮤직비디오의 주인공도 눈에 익죠? 가수 NS윤지 씨와 그룹 '달마시안'의 다니엘 씨입니다. 그러고 보니,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네요. ‘눈물’은 이별한 남자의 슬픈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노래인데, 감각적인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팬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예능에 이어 음원차트까지 점령까지, 대단한 리쌍. 그 인기가 정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모두 뭉쳤습니다. 중견배우 윤여정 씨에 이어 연기파 배우 박희순 씨, 인기 여배우 강혜정, 김옥빈, 김민희 씨 등 무려 14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가 있는데요. 이재용 감독의 영화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 제목부터가 특이하죠. 영화 포스터가 공개됐는데요. 보시면 배우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놀란 기색이 역력하죠? 촬영을 하겠다고 하고는 돌연 미국으로 떠난 이재용 감독 때문인데, 이 영화는요, 세계 최초로 컴퓨터 원격제어를 이용해 연출한 작품이라고 하죠. 감독이 없는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담아냈는데요.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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