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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송지효로 환생?…남자에게 '뽀뽀' 받아

개리가 송지효로 환생해 남자에게 이마 뽀뽀를 받는 몹쓸 상황에 처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1930년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환생' 특집이 꾸며졌다. 멤버들은 1938년부터 2013년까지 수십년의 시간을 건너뛰는 미션을 감행했다.

2013년으로 환생한 개리는 묘령의 남자들에게 둘러쌓이는 기묘한 상황에 처했다. 그들은 개리앞에 일제히 무릎을 꿇고 꽃을 건네며 "받아줘"라고 소리쳤다.

개리는 알수 없는 상황에 당황해 하면서도 남자의 꽃다발을 받았다. 이에 남자들은 "뽀뽀해"라고 분위기를 몰아갔고, 꽃다발을 건네며 프러포즈한 남자는 개리의 이마에 뽀뽀를 했다.

남자에게 강제 뽀뽀를 당한 개리는 "이제야 알았다. 나는 송지효로 환생한거다"라고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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