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1938 7인의 특사'라는 이름 아래 미션이 치러졌고, 멤버 모두 조선 시대로 돌아갔다.
미션 중 멤버들은 밑 쪽에 바퀴가 달려 있는 카메라를 발견했다. 특이한 카메라를 신기해하던 유재석은 이곳 저곳을 찍어보기 시작했다.
갑자기 장난끼가 발동한 유재석은 이광수의 하체 밑으로 카메라를 들이댔다. 이에 깜짝 놀란 이광수는 본능적으로 중요부위를 가렸다. 그러나 유재석은 침착하게 "이 카메라는 원래 그런거 찍는거다"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그렇냐"고 답했다.
이날 방송은 옛날 시청과 신 시청을 배경으로 다이나믹한 미션들이 치러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