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비탈길에 세워둔 승합차가 전봇대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9 구조대가 승합차 운전자 66세 변 모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 문에 자동차 열쇠가 꼽힌 채로 열려 있던 점으로 미뤄 변 씨가 차량 문을 열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