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가 많이 줄었지만 5만 원권 지폐의 위조사례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8천 626장으로 재작년보다 13.8% 줄었지만 최고액권인 5만 원권 위조는 2011년 115장에서 지난해 329장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만 원권은 10.6% 감소한 3천 783장, 5천 원권은 20.4% 줄어든 4천 438장의 위폐가 발견됐습니다.
위조지폐 발견금액은 7천 660만 원으로 만 원권이 3천 780만 원으로 가장 많고 5천 원권이 2천 220만 원, 5만원권은 천 650만 원, 천원 권은 1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위조지폐 대부분이 컬러프린터 등을 이용해 복제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지만 일부 5만 원권은 정교하게 제작돼 현금지급기를 통과하는 사례도 발생했다며 현금지급기의 성능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왕이면 고액권으로'…작년 5만원권 지폐 위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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