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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품 가격경쟁력 2010년 3분기 이래 최악"

"한국 수출품 가격경쟁력 2010년 3분기 이래 최악"
올 1분기 우리나라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이 2010년 3분기 이래 가장 나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코트라와 삼성경제연구소가 해외 바이어와 각국 주재 상사 근무자 등 2천6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올 1분기 가격경쟁력지수는 엔저와 원화 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49.6에 머물렀습니다.

수치가 50 이하이면 지난 분기 대비 가격 경쟁력 전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수출선행지수는 51.8을 기록해, 미국 재정절벽 우려 완화, 유로존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해법 모색 등으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중국과 중동, 북미 등에 대한 수출 경기는 양호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유럽은 수출 전망 지수가 42.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여전히 수출 전망이 어두웠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화학와 LCD 등의 수출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고, 철강과 석유제품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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