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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설 '보너스'도 성과따라 '천차만별'

대기업 설 '보너스'도 성과따라 '천차만별'
다음 달 설을 앞두고 주요 대기업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상여금이 성과에 따라 큰 폭으로 차이 날 전망입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는 일반 직원도 2천에서 3천만 원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삼성은 연간 실적을 결산해 이익이 연초 세운 목표를 넘어서면 초과이익의 20% 이내에서 개인 연봉의 50%까지 분배금을 일시불로 나눠줍니다.

특히 갤럭시 시리즈로 삼성전자 전체 이익의 3분의 2를 벌어들인 무선사업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 임직원이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챙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경영 성적이 크게 호전됐던 LG전자도 이달 말 3년 만에 경영성과급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설 정기 상여금도 함께 줄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LG전자 직원들은 최대 기본급의 250%를 성과급으로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은 설 상여금으로 급여의 50%를 지급하고 대한항공은 월 기본급의 100%, 아시아나항공은 50%를 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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