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택시 승차거부 단속을 강화해 3년 새 적발 건수가 3배 정도로 늘어났지만 승차거부를 당했다는 시민들의 신고도 25%가량 늘어 단속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의 택시 승차거부 단속 건수가 6천255건으로, 3년 전인 2009년의 2천105건 보다 3배 가량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단속 건수는 2009년 2천105건에서 2010년 5천605건, 2011년 5천215건, 2012년 6천255건으로 꾸준히 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시의 다산콜센터와 담당부서에 접수된 택시 승차거부 신고 건수 역시 25%가량 늘어 단속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접수된 택시 승차거부 신고 건수는 만6천699건으로, 3년 전인 2009년의 만3천335건보다 25.2%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가 단속을 강화한 12월 신고건수가 2천128건으로, 월 평균보다 700건 이상 많았습니다.
서울 택시 승차거부 적발 3년새 3배…신고도 2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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