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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예산삭감 대비 임시·계약직 4만6천명 해고

美국방부, 예산삭감 대비 임시·계약직 4만6천명 해고
미국 국방부가 다가오는 정부 예산 자동 삭감 조치에 대비해 민간인 임시직과 계약직 4만 6천 명을 해고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군함과 비행기, 차량 등의 보수도 미루기로 했습니다.

애시 카터 국방차관은 "국방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지만 나중에 더 큰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조처를 해야 한다"면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예산 절감 방안들을 발표했습니다.

카터 차관은 국방비 절감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임시직과 계약직 직원 4만 6천 명 가운데 핵심 임무를 맡은 극히 일부를 뺀 전원을 해고하거나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간인 정규직 8만 명은 오는 4월부터 매주 하루의 무급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해 직원들의 인건비 20% 정도를 줄임으로써 50억 달러를 절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카터 차관은 또 해군이 올해 3~4분기로 예정된 군함 30척의 보수를 미룰 계획이며 공군 역시 비행기 250대의 보수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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