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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부처 이기주의 안 돼" 협력 강조

<앵커>

박근혜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로부터 첫 분과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손톱 밑 가시에 이어 이번엔 신발 속에 돌멩이를 빼내야 한다며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어제(25일) 경제 1분과를 시작으로 분과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 경제민주화를 통한 중산층 복원 등 새 정부의 목표를 잊지 말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아무리 좋은 구경을 가도 신발 안에 돌멩이가 들어있으면 힘들어서 다른 얘기가 귀에 들어올 리 없습니다. 그런 문제부터 해결하는 정성에서부터 우리가 민생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느냐….]

또 최근 불거진 공약의 현실성 논란에 대해서도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바꾸면 실천해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처 이기주의로는 어떤 일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부처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모든 부처가 이것이 내 것이고 저것이 네 것이고 이렇게 따지는 시대가 아니라 국민이 정말 편안하게 바라는 서비스를 해줘야 한다, 이것이 딱 중심에 있고.]

인수위 경제1분과는 박 당선인에게 가계부채, 하우스푸어 대책 등 주요 경제공약에 대한 재원조달 방안 등을 보고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주말인 오늘은 장관 등 내각 인선에 주력한 뒤 내일부터 다시 인수위 분과별 보고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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