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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탱크 샷' 부활…PGA 파머스 1R 공동선두

<앵커>

최경주 선수가 모처럼 '탱크 샷'을 뽐냈습니다.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대회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치면 치는대로 핀을 향했습니다.

225야드의 파3, 16번홀입니다.

최경주의 티 샷이 그린 옆을 맞더니 절묘하게 핀 쪽으로 굴러 1.5m에 붙습니다.

파5, 9번홀에서도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퍼팅 감각도 절정이었습니다.

최경주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쳐 브렌트 스니데커와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올시즌 PGA에 첫 출전한 타이거 우즈는 4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습니다.

파5, 6번홀에서는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을 이글로 연결해 갤러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우즈는 이 골프장에서 7번이나 우승한 경험이 있습니다.

신인 루크 거스리는 파5, 18번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해 우즈의 벙커샷과 함께 1라운드 최고의 샷으로 선정됐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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