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에서 일본에 우위를 점하고자 대형 어정선 건조에 들어갔다.
중국 조선분야 전문매체 중국선박재선은 25일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중국 최대 규모인 1만t급 어정선이 최근 남부지역의 한 조선소에서 건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어정선은 길이 156m, 높이 13.85m, 너비 17.8m의 크기로 최고 항속은 18노트, 지속 항행거리는 1만2천 해리에 이른다.
설계는 중국선박 및 해양공정설계연구소가 실시했다.
중국은 이 어정선을 센카쿠 해역에 상주시켜 중국 어선의 어로활동을 보호하는 한편 일본 어선의 활동을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1만t급의 대형 어정선 상주를 통해 센카쿠에 대한 주권주장을 강화하는 한편 비군사 분야에서 일본을 압도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일본이 중국 대형 어정선의 센카쿠 해역 상주를 저지할 것으로 예상돼 양국간 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해양분쟁 지역에서 상대국을 압도하고자 어정선과 해양감시선 선대 확충과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오는 2015년까지 또 다른 1만t급 어정선을 건조, 남중국해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또 지금까지 퇴역군함 11척을 해양감시선으로 개조, 센카쿠 등의 유사시에 대비한 공격능력을 확충했다.
(베이징=연합뉴스)
中, 1만t급 어정선 건조 착수…센카쿠 상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